기업 홈페이지 제작 담당자가 자주 묻는 질문리스트 10가지
안녕하세요. 기업 홈페이지 제작 전문 그로스코드입니다.
"홈페이지 제작 업무를 갑자기 맡았는데, 뭐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겠어요."
회사에서 홈페이지 프로젝트를 처음 맡으신 담당자님이라면, 대부분 이 지점에서 막막함을 느끼십니다.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보니 업체 선정도, 자료 준비도 생소하게 느껴지실 텐데요.
제작을 업체에 맡기더라도 홈페이지에 담길 내용과 방향은 결국 회사가 정리해 전달해야 합니다.
담당자가 기획의 큰 그림을 쥐고 있을 때, 프로젝트가 훨씬 수월하게 흘러갑니다.
오늘은 그동안 담당자분들께 가장 많이 받은 질문들을 모아, 홈페이지 기획을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에는 무엇을 담아야 할까요
기업 홈페이지에는 보통 회사소개, 브랜드 스토리, 제품·서비스, 고객 사례, 기술자료, 공지, FAQ 정도가 들어갑니다.
다만 핵심은 목록이 아니라 관점입니다.
홈페이지는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고객이 궁금해하는 것'을 담아야 하는데요.
같은 제품 소개라도 "우리 제품이 최고"라는 자랑보다, 그 제품이 고객에게 어떤 이득을 주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업계 최고 기술력의 최첨단 CRM" 같은 뻔한 문구보다, "복잡한 고객 관리를 간소화해 영업 생산성을 평균 40% 높입니다"처럼 구체적인 숫자와 실질 이득으로 풀어내는 편이 훨씬 강합니다.
경쟁사와 어떻게 차별화할까요
차별화는 대단한 정보가 아니라, 같은 사실을 다르게 보여주는 데서 시작됩니다.
경쟁사가 "20년 경력"이라고만 쓴다면, 우리는 20년간 350개 프로젝트, 그중 70%가 재의뢰처럼 성과로 증명하는 식인데요.
여기에 고객 사례, 인터뷰, 보도자료, 특허 같은 가치 입증 자료를 더하면 설득력이 올라갑니다.
같은 내용도 텍스트보다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줄 때 훨씬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기획은 누가 주도해야 할까요
정답은 내부와 제작사의 협업입니다.
회사는 방향성과 큰 틀을 제공하고, 제작사는 전문가 관점에서 다듬고 보완할 지점을 제안하는 구조가 이상적인데요.
단, 업체마다 방식이 다릅니다.
받은 자료로 디자인만 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제공 자료를 바탕으로 별도 기획을 진행하며 더 나은 방안을 제안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획 전문성이 있는 제작사를 만나는 것이 프로젝트의 질을 좌우합니다.
페이지 구성은 어떻게 정할까요
회사소개, 제품소개 같은 필수 페이지는 있지만, 나머지는 업종과 목적에 따라 유동적으로 짜는 것이 맞습니다.
기본 골격은 회사소개, 사업·제품, 고객 사례, 소식, 문의하기 정도인데요.
기술력이 강점이라면 연구개발 페이지를, 채용이 중요하면 회사 문화 페이지를 더하는 식으로 확장하면 됩니다.
페이지 수를 무작정 늘리기보다, 이해에서 신뢰로, 신뢰에서 문의로 이어지는 동선을 설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내부 자료가 부족할 때는 어떻게 하나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부분의 기업이 처음엔 정리된 자료가 없습니다.
저희 역시 설문과 인터뷰, 기존 보유 자료를 바탕으로 협의하며 기획을 채워갑니다.
실제로 회사소개서가 없던 신생 기업은 유선 인터뷰로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고, 사진이 부족했던 곳은 보유한 컨셉 이미지와 영상으로 대체했는데요.
결국 자료의 양보다 중요한 건 방향성과 핵심 메시지입니다.
우리 업종에 맞는 흐름이 따로 있을까요
업종마다 고객이 중요하게 보는 지점이 달라, 콘텐츠 구성도 달라져야 합니다.
제조업이라면 설비 사진과 품질 인증, 납품 이력이 힘을 발휘하고, IT 솔루션이라면 적용 사례와 기능 설명, 고객 후기가 중요합니다.
건설·시공이라면 시공 사진과 진행 프로세스, 포트폴리오가 핵심이 되겠죠.
다만 업종을 떠나, 경쟁사에 있는 정보를 따라가기보다 우리 회사의 강점에 맞는 설득 포인트를 앞세우는 것이 정답입니다.
의견이 엇갈릴 때는 무엇을 기준으로 할까요
대표님, 실무자, 마케팅팀의 생각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고객 입장에서 무엇이 효과적인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데요.
"고객이 이 페이지에서 무엇을 보고 싶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면, 의견은 자연스럽게 한 방향으로 모입니다.
기획서는 어디까지 준비해야 할까요
"PPT로 만들어야 하나", "화면설계서도 우리가 그려야 하나" 같은 고민이 많으신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담당자가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내부에서는 제작 목적, 참고 사이트와 그 이유, 꼭 들어갈 콘텐츠,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 정도만 정리하면 충분합니다.
와이어프레임, 화면설계서, 사이트맵 같은 전문 문서는 제작사의 몫입니다.
지금까지 홈페이지 기획을 처음 맡은 담당자분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좋은 홈페이지는 결국 제작사와 의뢰사가 긴밀히 협업할 때 나옵니다.
받은 자료를 기계적으로 디자인만 하는 곳보다, 사업의 성장 방향까지 함께 고민해주는 제작사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이 글에서 다루지 못한 부분이 궁금하시거나 프로젝트 의뢰가 필요하시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편하게 문의 남겨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